안녕하세요 하이맨이에요
이번에 제가 간곳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5월5일 연휴부터는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하여 23년 5월4일 어린이날 전날 에버랜드로 갔어요
지금부터 저의 에버랜드 이야기 속으로 가시죠!!
먼저 5700번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를 가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입구가 있어서
버스로 가실 수 있다면
버스로 한 번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입구에 있는 에버마트에서
음료와 얼음컵을 사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마실것을 좋아하는편이라서 무조건 들렸고
커피와 얼음컵으로 꽤 오래 마셨어요

오늘 비가 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하늘..!
날씨가 참 좋았어요!

나비에요 항상 여기 지나가기만 했는데
왠지 오늘따가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꽤 괜찮은 팝업전시회 느낌이라서
여노소를 불문하고 한 번쯤 가보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까지는 유아용이구나 싶죠?
조금 안쪽으로 돌아 걸어들어가면

꽤 귀여운 공간이 나오고

조금 더 들어가면 언제 전시회 같은데에서
한 번쯤 본 공간이 나와요
안내자의 안내를 따라서 한 칸더 들어가면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꽃을 들고 걸어가면 나비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꽃을 들고 서있으면 나비들이 이렇게 놀러와요!

여기를 보고 느낀게
만약에 이 공간이 에버랜드가 아니라
성수 같은 곳에 조금 공간을 가다듬어
입장료를 받는다고 했다면
에버랜드 입장료 만큼 나오겠다라는 생각도 들만큼
짧지만 잘 가꾸어놓은 공간이기 때문에
연인과 같이 오신분, 여자분들끼리 오신분,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꼭 들렸다가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나비에 감동을 먹은 저는
오늘은 동물들 위주로 봐야겠다 생각했어요
판다월드에서

이런 공간을 쭉 나서다보면

삶에 지친 판다를 만나볼수 있습니다.
많이 더운지 얼음침대에서 요염하게 누워있더라구요

판다를 보고 내려가면 원숭이 세마리를 만날 수 있는데
한녀석이 짝짓기를 실패하고 분했는지
나무에 분풀이를 하다가 깜짝놀라는 장면을 우연히
담을 수 있었어요 지금봐도 명장명인거 같네요

길가다 멀리서 눈에 띈 오랑오탄!!
애교가 많은 녀석인가 보다라며 기대를 했지만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지쳐버린 뒤였고..
손에 패트를 꼭 쥐고 잠든모습이 참 사람같았어요
대신에


뭔가 더 울적해보이는 다른 녀석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단체로 경계중인 펭귄과

수영장을 누비는 펭귄을 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을 보다가 70분 기다려서
로스트벨리의 기린을 봤는데 기린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자리는 오른쪽 자리고
기린을 한칸한칸 창문마다 먹을것을 주기 때문에
뒤에서 보면 그 모든 장면을 두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둘러보는 시간은 놀이기구 만큼 짧았지만
한 번 정도는 경험해볼만합니다.



곰이 참 사람처럼 앉아있는 거보니 동물도
인간과 닮은게 참 많구나 싶었어요
80분 기다려서 사파리도 보구나서
오늘의 베팅 결과를 알 수 있었어요
연휴를 맞이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들이 에버렌드로
현장학습 같은걸 많이 왔더라구요
게다가 5/5은 비가 예정이라서
휴가를 쓰고 일찍 아이들과 에버랜드로 놀러온 분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이점에서 놀이기구만 탔으면 많은 것을 탈 수 있었겠지만
5시반정도면 로스트밸리와 사파리는
이용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선택에 후회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사파리를 구경하고 나니 5~6시 정도 되어서
배가 슬슬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꽃이 많은 광장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가면 푸드코트 같은 곳이 있는데
1번창구 쪽으로 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하면 되요

에버랜드에서 가성비 상품이 있다면 두 가지가 있는 거 같아요
첫 번째로 맥주는 한 컵에 5천원인데
요즘 생맥주 5천원인데
가끔 5천원도 넘는 곳이 있잖아요
그런걸 가만하면 에버랜드에서는 콜라나 음료수보다
맥주가 더 갈증해소에도 좋고 가성비도 좋아요
그리고 이 핫바가 무료 2900원인데
맥주안주로 딱 좋은건 두말할것 없구 맛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이곳을 지나간다면 핫바하나랑
맥주 한컵 간단히 드링킹하고
꽃구경하는거 추천해요

운이 좋게 옆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밥을 먹으면서 봤어요

밥을 다 먹고 다시 산책을 하러 가는데
공연을 하신 분들이랑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바로 찍을 수 있었는데
아이들과 같이 가신분들은
아이들이 참 좋아할거 같아요
이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놀이기구를 탔는데요

썬더펄스 스넥을 가장 먼저 탔어요
이게 어떤거냐면 후룸나이드인데
물에 젖습니다 젖는겁니다 하는 후룸나이드에요
동영상을 정말 시원하게 잘찍었는데
안올라가네요;;
하지만 저는 걱정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우비가 있었거든요
오늘 비가 올수도 있다고 해서 챙겼어요


놀이기구도 열심히 타고
이쁜 회전목마에서 사진도 찍고

추억의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나가서 다시 편의점으로 빨려들어가서

추억의 뿌요뿌요와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
버스타고 집으로 갔어요
버스정류장은 친절하게 버스의 행선지와 푯말이
정말 버스터미널처럼 있어요

하루가 알차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ㅎㅎ
이렇게 저의 하루는 마무리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제글을 보고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추억을 쌓으러
추억을 되세기러
이번주말 어떠세요?